WIL_12월 2주차

지난 일주일을 돌아봄으로써 나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

더 나은 다음 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하는 것

[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접근해보세요]

 -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배움에는 뭐가 있었지?
 - 그 배움까지 다가가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지?
 - 그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깨달았고, 어떤 감정/생각이 들었었지?
 - 결과적으로, 현재 나의 상태는 어떻게 되었지?
 - 이 상태에서 다음 일주일을 더 잘 보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?

 

 - FACTS(사실, 객관) :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, 내가 한 일
 - FEELINGS(느낌, 주관) : 나의 감정적인 반응, 느낌
 - FINDINGS(배운 것) :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, 얻은 것
 - FUTURE(미래) :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

 

학습 계획을 따라 학습을 진행했다. 월~목 동안 강의 수강과 데일리 과제를 제출. sql을 완강하고 데이터 분석(파이썬)학습을 시작. 

매일 두개씩 코드카타 문제 풀이를 하자는 루틴 설정. 적당한 것 같다. 하다가 익숙해져서 여유가 생기면 조금씩 늘려가보아도 좋겠다.

오래 앉아있다보니 몸이 아프다. 의자를 바꿔서 허리는 이제 괜찮은데 그 다음으로는 눈이 침침하다. 녹색 패브릭을 주문했다. 조만간 스투키도 찾아봐야겠다. 

 

오래 앉아있으려면 그만한 체력이 있어야 하는디. 3-9 학습을 하며 운동을 언제 가야 하나 싶다. 3시 이전에는 늦잠자느라 못 가고 9시 이후에는 녹초가 돼서 안 간다. 다음주는 3시 이전에 운동 가도록. 목표다. 

그러면서 9-9 본캠이 시작되면 어찌 시간 분배를 해야하나 하는 우려. 시간 분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. 수면 패턴이나 운동 및 식사 시간을 미리 맞춰 놓아야 본캠 시작이후에도 꾸준할 수가 있을 것. 

 

혼자할 때는 미적거리면서 한참을 걸리던 것들이 팀으로, 집단 내에서 하니까 나름 빨리 진행이 된 것 같다. 아티클 스터디나 직무 분석 등. 

여러모로 이번주에 학습하면서 놀랐던 것은 기술들이 진짜 빨리 발전했다는 것이다.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시각화 하는 것이나. 코랩으로 파이썬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나. 이 일로 먹고 살려면 정보에 뒤쳐지면 정말 안 되겠구나. 하는 생각. 관련 정보를 얻을만한 플랫폼을 알아보자.

 

혼자 학습을 하면 세부적인 것을 다 알려고 하면서 시간이 지체되는데. 파이썬 강의를 이번주에 들으면서 코드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지 않아서 저건 무슨 코드일까 하면서 궁금했다. 근데 그렇게 거시적으로 학습하니까 더 많이 빨리 할 수 있는 것 같으면서. 작은 것에 집착하는 습관을 버려야겠다고 생각. 쿨가이 마냥 흘러흘러 배우면서 그래야 더 많이 담을 수 있겠다 싶었다.